현대차 노사가 24일 임단협 10차 협상을 가졌지만 교섭이 결렬됐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 공장에서 올해 임단협 관련 10차 본협상을 벌였으나, 노조측이 사측의 일괄제시안을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상에서 사측은 기본급 7만8000원 인상, 성과급 300%, 일시금 100만원 등의 '일괄제시안'을 노조측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노조는 기본급 대비 8.9%, 통상급 대비 7.26%인 12만8805원의 임금인상, 60세까지로의 정년 연장 등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이번 10차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향후 파업 등 쟁위행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지난 21일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곧바로 쟁위행위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 공장에서 올해 임단협 관련 10차 본협상을 벌였으나, 노조측이 사측의 일괄제시안을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상에서 사측은 기본급 7만8000원 인상, 성과급 300%, 일시금 100만원 등의 '일괄제시안'을 노조측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노조는 기본급 대비 8.9%, 통상급 대비 7.26%인 12만8805원의 임금인상, 60세까지로의 정년 연장 등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이번 10차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향후 파업 등 쟁위행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지난 21일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곧바로 쟁위행위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