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9월중순 해외채권 5000억원 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1일 "아직 정확한 발행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9월 중순 경 5천억원 규모의 해외채권을 10년물로 발행할 계획"이라며 "지난해와 비슷한 통상적인 조건으로 발행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로공사의 해외채권은 발행후 자금을 원화고정금리로 전환하는 통화스왑이 이뤄져 유입될 전망이다. 그는 "통상적으로 중장기물을 통화스왑의 형태로 진행해왔기 때문에 여기서 크게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올해 한국도로공사의 주간사는 UBS, 도이치뱅크, JP모건"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희 기자 rha1116@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