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회장 정몽구)가 차세대 프리미엄 LUV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EN(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베라크루즈(VERACRUZ)'로 확정하고 오는 10월중 국내시장에 본격 선보일 방침이다. 현대차는 EN의 차명을 '베라크루즈(VERACRUZ)'로 확정하고 글로벌 럭셔리 LUV의 최고 브랜드로 육성할 전략이라고 11일 밝혔다.LUV는 최고급 SUV를 뜻하며 'SUV의 활동성, 다목적성'을 기본으로 '고급 대형 세단의 품격과 안락함'을 동시에 갖춘 신개념 차급이다.'베라크루즈'는 멕시코의 고급 해안 휴양도시로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잘 표현해주고 '세련되고 당당한'으로 대표되는 현대차의 브랜드이미지와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차명으로 결정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현대차가 휴양도시를 차명으로 사용한 것은 '싼타페', '투싼'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현대차는 '베라크루즈(VERACRUZ)'브랜드를 국내와 해외에서 공통적으로 적용, 글로벌 LUV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베라크루즈'는 국내 최초로 V6 3.0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으며 'Sexy & Sleek(섹시하고 맵시있는)'을 디자인 컨셉으로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라크루즈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세계시장에서 렉서스 RX350등 고급 대형 SUV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현대차는 오는 10월 중 '베라크루즈'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뉴스핌 newspim] 김종수 기자 js33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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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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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