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ASEAN+3 에너지장관회의 참석 및 아프리카 5개국 자원협력사절단 파견 -□ 산업자원부 이원걸 제2차관은 7.27일~28일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되는 '제 3차 ASEAN+3 에너지장관회의' 및 'ASEAN Energy Business Forum 2006'에 참석하여 ASEAN 국가들과 에너지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아울러 중국, 일본 등과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주요 에너지 소비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임. ㅇ 이어서 7.29일~8.6일간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에너지 자원외교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자원협력사절단을 이끌고 아프리카 5개국(남아공, 앙골라, 나이지리아, 상투메프린시페, 적도기니)을 방문하여 정부간 ‘자원협력약정’ 체결 및 석유 가스전 참여문제 등을 폭 넓게 협의할 예정임□ 이원걸(李源杰) 제2차관은 7.27(목) 라오스(비엔티엔)에서 열린 ‘제3차 ASEAN+3(한중일) 에너지장관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ㅇ 고유가 상황의 지속으로 ASEAN+3 국가 경제 및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역내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해 공동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음과 같은 도전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며, 이를 의장선언문에 반영토록 할 계획임 - ASEAN+3 국가간 석유 공동비축 - ASEAN+3 국가간 에너지 자원 정보교류 및 정책협조 강화 -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절약, 신재생에너지 등의 기술 개발 및 이전에 대한 협력 강화 - ASEAN+3 내 자원부국과 소비국간 에너지자원 탐사 및 개발사업 공동 추진(이를 논의할 포럼 구성 제안) - 산유국과 소비국간 대화 채널을 통한 상호협력 강화 등□ ASEAN+3 에너지 장관회의에 이어 이 원걸 차관은 일본 경제산업성 고바야시 정무차관 및 중국의 첸더밍 NDRC 부주임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에너지 및 자원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바, ㅇ 한-일간에 에너지시장 안정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일대륙붕 공동개발구역(JDZ) 공동시추 추진 등 양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ㅇ 한-중간에는 최근 중국측이 제안한 주요에너지소비국 5자 에너지 각료급 원탁회의 개최 건 및 중국 및 제3국에서의 에너지 및 자원 공동개발 협력, 한-중 에너지실무급 대화채널 재개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임□ 한편, 이원걸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아프리카 5개국 자원협력 사절단’은 7.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시작으로 앙골라,나이지리아,상투메프린시페,적도기니 등을 방문할 예정□ 이원걸 차관등 자원협력사절단은 7월31일(월), 광물에너지부/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증진 방안과 자원협력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ㅇ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추진중인 남아공 콰줄루나탈州 유연탄광 개발 프로젝트와 남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니켈광산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당부할 예정 ㅇ 또한, 대한광업진흥공사와 남아공의 대표적 자원개발 공기업인 Mintek社간 프로젝트 협력 MOU체결,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남아공 국립자원연구기관인 Council for Geoscience간 연구기술 협력 MOU체결식에 참석 예정□ 사하라 사막 이남의 나이지리아에 이은 2위의 석유대국인 앙골라에서는 석유부 장관 및 국영석유회사인 Sonangol사 회장과 면담하고, ㅇ 정부간 자원협력 채널 구축을 위한 협의 및 KNOC와 Sonangol사간의 전략적 동반협력관계(AA)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심해 유전광구 및 육상 유전 참여 방안 논의 예정 - 앙골라는 ‘04년 이후 년평균 18%의 경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아프리카의 薪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어 향후 우리나라의 자원・경제의 주요한 파트너로 성장할 가능성 높음□ 나이지리아에서는 OPEC 의장인 다우코루 석유부장관 및 교통부 장관과 면담 예정인 바, ㅇ 나이지리아를 서아프리카 유전개발사업의 거점으로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나, 정부측에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며, 현재 생산중인 중·소규모 유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 ㅇ 또한, 나 정부가 추진중인 철도망 재구축사업과 같은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에 아국 기업의 참여 방안을 협의할 예정□ 서아프리카 기네아만 해상의 상투메프린시페와 적도기니에서는 대통령 예방 및 석유개발 관계자와 면담 예정 ㅇ 정부간 협력 채널 구축을 위한 자원협력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향후 유전관련 협력관계 강화 및 심해광구 참여방안 협의 ㅇ 나이지리아를 서아프리카 유전개발의 중심 거점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나이지리아 외 주변국가와의 자원협력이 주요한 과제이며, ㅇ 서아프리카는 최근 전세계 유전 발견 소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규 유전지대로 각광받고 있는 곳으로 상투메프린시페와 적도기니는 신규 유전개발 국가로 부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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