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원장 조해월)은 지난 1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체 및 단백질 기능분석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질병유전체 연구와 질병원인유전자 규명을 위해 유전체 및 단백질 관련 최신 기능분석 기법과 발전적인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3주제로 나눠 9명의 전문가를 초청, 발표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제1주제인 유전자 분석분야에서 서울의대 김주한 교수 등 연자들은 유전체 내의 유전자 및 유전자와 질병 간의 연관성 분석을 위한 생물정보학적 접근방법에 대하여 발표했다.제2주제에서는 생물정보학적 대량의 생물데이터 통합방법과 통합정보를 이용한 생체 내의 정보체계화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제3주제에서는 단백질의 기능분석 방법, 단백질 구조모델링 방법과 기계학습을 통하여 단백질 분류방법을 토의했다.이번 세미나 개최 결과, 단백질 기능분석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주제토론을 통해 최신 바이오과학정보 분석기법과 발전적인 연구방향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생체 내의 유전체 및 단백질의 기능분석, 유전자들 간의 관계, 유전자와 질병 간의 관계 분석 등을 통하여 생체 내 정보체계화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질병의 유전적 원인 규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국립보건원은 기대했다.[뉴스핌 newspim]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