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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해외부문의 또 하나의 강자 - 굿모닝신한

기사입력 : 2006년12월04일 08:35

최종수정 : 2006년12월04일 08:35

4일 굿모닝신한증권의 대우건설 관련 리포트 요약입니다.

대우건설 (047040) 매수
-업계내 해외부문의 또 하나의 강자인 ‘대우건설’

11월말 현재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수주액은 144억불에 달한다. 이는 1997년 140억불의 해외수주를 기록 한 이후 사상최대 규모를 경신하는 수준이다. 11월말 대우건설은 리비아 국영전력청 발주 총 7.9억불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수주를 공시한 바 있다.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는 미수타라 지역 4.2억불, 벵가지 지역 3.7억불이다. 동 공사들은 현재 LOA(Letter of Award, 수주합의서)를 체결한 상황이며 본계약은 2006년말~2007년초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동 리비아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포함할 시 대우건설의 2006년 해외부문 신규수주는 1조 7,244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건설업계내 현대건설에 이은 2위 수준이다.

-전력난 겪고 있는 리비아에서 추가적인 수주 가능

나이지리아와 더불어 대우건설의 해외 주요 사업지역인 리비아는 92년 이후 두차례의 UN 경제제재 조치로 대외 경제활동이 제약받아 왔다. 그러나 99년 4월 UN, 2004년 9월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 이후 해외자산 활용과 외국인 투자의 증가로 인하여 경제상황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 유가상승으로 인하여 흑자 전환된 정부의 재정상황을 바탕으로 석유 및 가스플랜트와 더불어 전력, 담수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간 8%에 달하는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난으로 인하여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의 필요성은 어느때 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해외부문 전문가를 새로운 CEO로 선정

대우건설은 12월 22일 임시주총을 개최하여 새로운 CEO로 현재 토목, 공공부문장인 박창규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동 CEO 내정자는 대우건설 리비아 및 파키스탄 현장을 거친 해외건설 전문 엔지니어 출신이다. 박창규 부사장의 신임 CEO 내정은 대우건설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첫째, 외부인사가 아닌 내부임원(30년간 근무)의 승진으로 대우건설의 정통성 유지와 더불어 임직원들에게 일정부문의 동기부여 둘째,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중심 해외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의미 등으로 요약된다.

-적정주가 26,200원, ‘매수’

대우건설의 적정주가는 26,200원이다. 현주가 대비23.3%의 상승잠재력 보유, ‘매수’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2월 15일, 자산관리공사에게 매각 잔금을 납부하면 99년 8월 Workout개시 이후 정상화 작업을 거친 대우건설의 새로운 주인이 최종 결정되게 된다. 새로운 주인인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상기 기타 투자자들에게 일정부문의 수익률 보장을 위해 대우건설 기업가치 상승 작업을 강도 높게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당 배당금 상향과 이익소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대우건설의 2006년말 배당가능이익은 1조 4,910억원으로 추정된다. 2006년주당 1,000원의 배당을 가정시 현 배당수익률은 4.7% 수준이다.

[굿모닝신한 이창근/박형렬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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