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은 유지"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신용평가 사업부는 "지난 3월 23일에 부여했던 '긍정적 관찰대상'을 해지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나 외환은행에 대한 신용등급(BBB/A-2)과 후순위채에 대한 등급(BBB-), 등급전망 '긍정적'은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S&P는 "외환은행을 긍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국민은행과의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 신용등급이 높은 국민은행으로부터 지원이 예상되고 합병은행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었다"며 "그러나 매각계약이 파기되었으므로 이를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에 대한 등급 전망이 관찰대상을 부여하기 이전과 동일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본 및 자산 건전성 등의 근본적인 재무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S&P의 오유미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S&P는 "외환은행이 무역금융 및 외국환 업무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경영진이 효율성 개선 및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반면 국내 경쟁사들의 잇따른 합병 결과로 주요 경쟁은행에 비해 시장 입지가 취약하다는 점은 등급의 제약요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외환은행에 대한 신용등급(BBB/A-2)과 후순위채에 대한 등급(BBB-), 등급전망 '긍정적'은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S&P는 "외환은행을 긍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국민은행과의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면 신용등급이 높은 국민은행으로부터 지원이 예상되고 합병은행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었다"며 "그러나 매각계약이 파기되었으므로 이를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에 대한 등급 전망이 관찰대상을 부여하기 이전과 동일한 이유에 대해서는 "자본 및 자산 건전성 등의 근본적인 재무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라고 S&P의 오유미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S&P는 "외환은행이 무역금융 및 외국환 업무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경영진이 효율성 개선 및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반면 국내 경쟁사들의 잇따른 합병 결과로 주요 경쟁은행에 비해 시장 입지가 취약하다는 점은 등급의 제약요건"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