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창립 53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역대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역대 회장단은 증권시장의 발전과정을 되돌아보고 협회 운영방향과 자본시장통합법 추진으로 향후 예상되는 증권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황건호 현 회장은“역대 전임 회장들의 자본시장 발전에 대한 고견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자본시장통합법이 원활히 제정돼 우리 자본시장이 국제경쟁력 강화와 글로벌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증권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엔 황건호 현 회장을 포함해 연영규, 김선길, 강성진, 배창모, 오호수 전 회장이 참석했다.
사진설명(좌로부터) 연영규, 김선길 전 회장, 황건호 현 회장, 강성진, 배창모, 오호수 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