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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07년도 임원인사 단행...KTF 표현명 전무 영입

기사입력 : 2006년11월23일 14:27

최종수정 : 2006년11월23일 14:27

KT(대표이사 남중수)는 오는 24일자로 '2007년도 신임 임원승진'과 함께 보직 인사를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새로운 비전의 취지에 맞는 임원 승진 및 배치 ▲ 자회사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거친 임원 영입 ▲ 열린문화 구현을 위한 현장과 사업부서 임원간 교류 확대를 주안점으로 두었다.

이번 KT 임원인사에서는 마케팅 전략가인 표현명 전무를 영입한 점이 특징이다.

KTF에서 주요 보직을 거치며 무선사업분야에서 다년간 역량을 검증 받은 표현명 전무가 KT에 가세함으로써 초기단계의 와이브로 사업을 KT의 성장엔진으로 육성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새로운 비전의 실현과 고객밀착형 조직으로의 이행을 위해 고객부문을 신설, 그간 마케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영환 상무를 부문장으로 임명했고, 고객부문 산하 영업본부장에는 송원중 상무, 고객서비스본부장에는 신경춘 상무를 임명했다.

아울러 본사와 사업부서에 지역본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임원을 배치하고 본사/사업부서 임원을 지역본부로 맞바꾸어 전진 배치하는 인사교류를 통해 조직간 Co-work을 강화하였다.

특히 현장 지사장 중 임원 승진자가 3명 배출된 것도 특징적인데, 고객 접점에서 차기 현장사령관을 양성함과 동시에 현장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하는 남중수 사장의 고객 및 현장중시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KT 박희권 지원부문장은 "이번 인사는 성장 사업 역량을 그룹차원에서 중점적으로 강화함과 동시에 그동안 남중수 사장이 전국현장 순회와 전 직원 이메일을 통해 강조해오던 현장 중심의 본질 경영을 구현하고 원더경영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승진]

<부사장 승진>
대외부문장 윤재홍 (尹再弘)

<전무승진>
사업협력실장 맹수호(孟水鎬)
재무실장 권행민(權行民)
마케팅부문장 이병우(李炳佑)
김동훈(金東勳) (텔레캅서비스 사장 내정)

<상무승진>
마케팅본부장 이옥기(李沃基)
구매전략실장 박인규(朴仁圭)
인프라연구소장 이상홍(李相鴻)
고객서비스본부장 신경춘(申敬春)
기업고객본부장 서유열(徐裕烈)
네트워크기술연구소장 방윤학(方閏學)
영업본부장 송원중(宋元中)
기술지원본부장 한동훈(韓東薰)
수도권강북본부장 강태풍(姜泰豊)
수도권서부본부장 김덕겸(金德謙)
전남본부장 김영권(金永權)
강원본부장 유영근(柳永根)
충북본부장 송상헌(宋相憲)
김만두(金萬斗)
KTAI 사장 최춘홍(崔春洪)
* 김만두 상무는 승진인사만 발령나고 직위발령은 안 났습니다.

<상무보 승진>
혁신기획실장 김태호(金太鎬)
제주본부장 이영남(李榮男)
전략기획실 기업전략담당 박헌용(朴憲鎔)
글로벌사업실 글로벌사업담당 정성고(鄭聲高)
사업협력실 정책협력담당 박원상(朴源尙)
인재경영실 인사담당 최용석(崔容碩)
인재경영실 내부고객만족담당 송호수(宋鎬守)
재무실 자금담당 신동일(申東一)
윤리경영실 윤리경영2담당 김상춘(金相春)
솔루션사업본부 IDC사업담당 박경석(朴敬錫)
미디어본부 미디어기획담당 심주교(沈周敎)
마케팅본부 마케팅전략담당 김명동(金明東)
고객서비스본부 고객서비스기획담당 조성호(趙誠昊)
Business부문 Business기획담당 심현수(沈鉉秀)
기업고객본부 기업고객기획담당 계승동(桂承東)
네트워크부문 교환담당 박형옥(朴炯玉)
수도권강남본부 강동지사장 구전일(具全一)
대구본부 경영지원담당 서정호(徐廷浩)

[임원전보]

<부사장>
성장사업부문장 윤종록(尹宗錄)

<전무>
글로벌사업본부장 김한석(金漢錫)
수도권남부본부장 신병곤(申炳坤)

<상무>
고객부문장 김영환(金泳煥)
충남본부장 임덕래(林德來)

<상무보>
홍보실장 이길주(李吉周)
마케팅연구소장 전병선(田炳善)
U-City공공고객본부장 우상은(禹相殷)
IT본부장 서상원(徐常元)
부산본부장 남일성(南日盛)
전북본부장 명성호(明成鎬)

<전문임원>
전략기획실장 한훈(韓勳)
사업구조기획실장 정태수(鄭泰秀)
신사업추진본부장 윤경림(尹京林)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 표현명(表鉉明)
Business부문 겸 Biz컨설팅본부장 황연천(黃演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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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오픈AI'와 전략적 제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오픈AI와 국내 기업 최초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카카오톡과 AI 에이전트 '카나나' 등 주요 서비스에 챗GPT 기술을 접목하는 등 한국형 AI 서비스 대중화에 나선다. 4일 카카오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기술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이용자 중심의 AI 서비스 대중화 청사진을 공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키노트를 통해 AI가 가져올 일상의 혁신적 변화를 제시했다. 그는 "카카오는 모든 관계가 무제한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나만의 맞춤형 초개인화 일상이 존재하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며 "지인과 비지인의 경계를 넘어 AI 에이전트로 관계가 확장되고, 쇼핑이나 메시지 등을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나에게 적합한 초개인화된 기술이 복합적으로 수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2.04 mironj19@newspim.com 이어 "모바일 시대 카카오는 메시지, 커머스,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금융 등 일상에서 국내 최고 플랫폼 회사로 시대의 기술을 쉽게 쓸 수 있도록 제시했다"면서 "AI 시대에도 이 가치 본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카카오의 핵심 가치를 강조했다. 나아가 "사용자에게 집중해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사용자가 가장 쉽게 AI를 활용하고 일상이 편리하게 하는 것이 카카오가 제공할 핵심적 가치"라며 "이를 위해 카카오는 AI 기술이 일상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기술과 서비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AI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정 대표는 "카카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단순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 전체 생태계를 활용해 사용자 맥락을 심도 있게 분석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서비스별 특성에 맞는 최적의 AI 모델을 선별적으로 활용하고, 때로는 여러 모델을 복합적으로 조합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04 choipix16@newspim.com 또 "사용자들이 각각의 AI 모델 특성을 일일이 파악하고 선택할 필요 없이,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최적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이는 카카오가 가진 플랫폼 역량과 AI 기술의 결합이 만들어낸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AI 에이전트 '카나나(Kanana)'를 통해 이러한 전략을 가장 먼저 구현할 계획이다. 카나나는 일대일 대화뿐 아니라 그룹대화에서도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제시하는 등 이용자의 관계 형성과 강화를 돕는 서비스로, 카카오는 자체 언어모델과 오픈AI의 최신 기술을 결합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기술적으로는 한국에서 한국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는 카나나 모델을 자체 개발 중이고 파인튜닝을 통해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개발자들이 모델을 활용하기 쉽도록 카카오 AI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에 AI 기술이 쉽게 적용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2.04 choipix16@newspim.com 또한 "모든 사용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자체 세이프가드를 개발해 악의적 인용이나 편향성 이슈가 없도록 AI 윤리 원칙을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이날 카카오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샘 올트먼 CEO는 "카카오는 기술이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면서 "카카오의 수많은 이용자들에게 첨단 AI를 제공하고, 이 기술을 카카오의 서비스에 통합해 이용자들의 소통과 연결 방식을 혁신하는 데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샘 올트먼 CEO는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협력의 구체적인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은 에너지, 반도체, 인터넷 기업 등 강력한 AI 도입 기반을 갖춘 시장으로, AI 채택률이 놀라운 수준으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카카오와 AI, 메시징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어 함께 탐구할 수 있는 영역이 매우 많다"면서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미디어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5.02.04 mironj19@newspim.com AI 기술 발전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모델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작년과 비교해 운영 비용이 10배 가량 감소했다"면서 "6개월 전에는 불가능했던 것들이 이제는 가능해졌으며, GPT를 통해 수개월 걸리던 작업이 훨씬 더 빨라졌다. AI 역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비용은 지속적으로 절감되고 있어, 머지않아 GPT4가 모바일에서도 구현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AI 안전성에 대해서는 "AI 안전성은 나중에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로, 특히 AI 에이전트 개발에서는 안전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컴퓨터를 실제 제어할 수 있는 에이전트에서 안전은 추상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다"라며 "안전과 공동 프로덕트 개발은 같은 선상에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와 오픈AI는 지난해 9월부터 기술과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범위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카카오는 이번 협력을 통해 5000만 카카오톡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향후 한국 시장에 특화된 공동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오픈AI와 챗GPT 로고. [사진=뉴스핌DB] 정신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카카오는 국내에서 가장 앞선 AI 기술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한국 시장을 깊이 이해하는 카카오와 글로벌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오픈AI의 시너지를 통해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축적한 플랫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2025-02-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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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54%' 청년도약계좌 유리한 은행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청년세대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책인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이 열렸다. 은행별로 급여통장, 카드 실적 등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입 희망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을 따질 필요가 있다. 3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2월 가입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다. 서민금융진흥원 CI.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가구는 2월20일~3월14일에, 2인 이상 가구는 3월4일~14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취급은행은 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KB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iM뱅크(구 대구은행) 등이다. 은행별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이 차이가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이 어딘지 살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금상품금리비교 탭에서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 및 우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내면 만기에 본인 저축액, 은행 이자와 더불어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납입 금액은 월 1000원부터 70만원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 70만원씩 5년간 적립하면 만기에 약 5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누적 162만 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 2400만원 이하면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한다. 이보다 소득이 높으면 최고 연 5.5%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급여 6000만원 이하면 정부가 기여금을 붙여주는 구조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모두에게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 비과세가 적용된다.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질금리 수준은 더 높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더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월 최대 기여금을 기존 24000원에서 33000원으로 늘렸다. 총 급여 2400만원 이하 가입자가 월 70만원씩 5년간 가입하면 4200만원을 납입해 만기 때 최대 5061만원까지 불릴 수 있다. 연 9.54% 일반 적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수준이다. 총 급여 3600만원 이하는 만기 때 최대 4981만원, 총 급여 4800만원 이하는 최대 4956만원을 받는다. jane94@newspim.com 2025-02-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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