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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1일 잠실 두산-롯데전, 좌완 에이스 김진욱 롯데 5연승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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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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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가 21일 잠실 두산전을 근소 우세로 봤다
  • 김진욱이 최승용보다 안정적이라 평가했다
  • 두산은 마운드, 롯데는 최근 상승세가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두산 베어스 vs 롯데 자이언츠 잠실 경기 분석 (8월 21일)

8월 21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5위 두산 베어스(57승 4무 49패)와 7위 롯데 자이언츠(49승 2무 57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두산 최승용, 롯데 김진욱이다. 두산은 전날(20일) 창원 NC전에서 9회초 동점을 만들고도 9회말 권희동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4-5로 패했다. 반면 롯데는 키움을 7-1로 꺾고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과 함께 7위로 올라섰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두산이 8승 4패로 앞선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좌완 선발 투수 김진욱. [사진=롯데 자이언츠]

◆팀 현황

두산 베어스(57승 4무 49패, 5위)

두산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창원 NC와의 주중 3연전에서는 첫 두 경기를 6-4, 8-2로 잡아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를 확보했다. 20일에도 2-4로 뒤진 9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동점을 만들었지만, 마무리 김택연이 9회말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타선은 팀 타율 0.271(6위), 84홈런(공동 7위), 515득점(8위), OPS(출루율+장타율) 0.738(8위)을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은 0.264(8위)다. NC와의 세 경기에서 18점을 뽑았지만 시즌 전체적으로는 장타력과 득점권 집중력이 부족하다. 양의지와 박준순, 안재석 등이 중심에서 해결해야 한다.

팀 평균자책점은 3.70(1위)이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50차례(1위)다. 타선의 득점력이 강하지 않아도 선발과 불펜을 앞세워 접전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 최승용이 최근 부진을 끊고 5이닝 이상을 버텨야 마운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49승 2무 57패, 7위)

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를 기록했다. 최근 네 경기를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4연승을 달렸다. 20일 키움전에서도 0-1로 끌려가다 5회 동점을 만들고 6회 5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전민재가 3타점을 올렸고 나균안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팀 타율 0.267(7위), 84홈런(공동 7위), 511득점(9위), OPS 0.722(9위)를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은 0.283(3위)다. 장타력과 전체 득점은 낮지만 최근에는 빅터 레이예스와 나승엽, 한동희가 기회를 만들고 한태양과 전민재 등 하위 타순까지 득점에 가담하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은 4.48(5위)이며 퀄리티스타트는 47차례(2위)다. 20일에는 나균안이 6이닝을 책임했고 큰 점수 차로 승리해 필승조 소모도 줄였다. 김진욱이 6이닝 안팎을 버티면 경기 후반 불펜 운용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두산 선발: 최승용(좌투)

최승용은 2026시즌 18경기에서 86.2이닝을 던져 3승 9패, 평균자책점 5.71,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5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60개, 볼넷은 34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3차례다. 피안타율은 0.293이고 홈런은 10개를 허용했다.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지난달 29일 SSG전에서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했고, 직전인 15일 KIA전에서도 3.2이닝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5월 17일 잠실에서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한동희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주자를 쌓지 않으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평가: 최승용은 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커브와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을 섞는다. 패스트볼과 빠른 변화구의 제구가 흔들리면 피안타와 볼넷이 동시에 늘어나는 약점이 있다. 최근 4연속 역전승으로 집중력이 살아난 롯데 타선을 막으려면 선두타자 출루를 억제해야 한다.

롯데 선발: 김진욱(좌투)

김진욱은 2026시즌 20경기에서 114.1이닝을 소화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3.46, WHIP 1.28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98개, 볼넷은 38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9차례다. 피안타율은 0.245이고 홈런은 16개를 허용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55.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다만 직전 등판인 14일 NC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렸다.

두산을 상대로는 세 차례 등판해 15이닝 1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322로 높았다. 그러나 지난 6월 10일 사직 맞대결에서는 5.2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잠실에서도 2경기 11이닝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27로 안정적이었다.

평가: 김진욱은 힘 있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에 올 시즌 새로 가다듬은 체인지업을 섞는다. 체인지업이 우타자 바깥쪽 낮은 코스에 형성될 때 장타와 볼넷을 함께 줄일 수 있다. 양의지와 박준순 등 두산 우타자들을 상대로 몸쪽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높낮이를 활용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좌완 선발 투수 최승용. [사진=두산 베어스]

◆주요 변수

최승용의 최근 부진 탈출

최승용은 최근 두 경기에서 7.2이닝 동안 13피안타와 5볼넷을 허용하며 8실점했다. 롯데전 첫 등판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만큼 당시처럼 볼넷을 억제하고 빠른 승부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김진욱의 두산 우타선 상대

김진욱은 두산전 피안타율이 0.322로 높다. 양의지와 박준순, 박찬호 등 우타자들이 체인지업을 골라내고 패스트볼을 노리면 투구 수가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김진욱이 바깥쪽 변화구를 낮게 유지하면 두산의 장타 부족을 공략할 수 있다.

롯데의 득점권 집중력

롯데는 팀 득점이 9위지만 득점권 타율은 3위다. 최근 네 경기에서도 경기 중반 이후 집중력을 앞세워 모두 역전승했다. 최승용이 선두타자를 내보낸 뒤 위기를 최소화하지 못하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두산 불펜과 롯데 필승조의 체력

두산은 전날 9회 동점을 만든 뒤 김택연을 투입했지만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롯데는 6점 차 승리로 필승조를 아꼈다. 접전이 경기 후반까지 이어진다면 불펜의 체력과 전날 패배의 충격을 얼마나 빠르게 털어내느냐가 변수가 된다.

⚾ 종합 전망

선발 성적과 최근 팀 분위기에서는 롯데가 앞선다. 김진욱은 평균자책점 3.46과 WHIP 1.28을 기록한 반면 최승용은 평균자책점 5.71, WHIP 1.58로 흔들렸다. 롯데도 최근 10경기 7승 3패와 4연승으로 상승세다.

다만 두산은 팀 평균자책점과 퀄리티스타트 모두 1위이며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8승 4패로 우세하다. 전체적으로는 롯데의 근소한 우위를 예상한다. 김진욱이 6이닝을 2~3실점으로 막으면 최근 집중력이 살아난 타선과 비교적 여유 있는 불펜을 앞세워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두산이 이기려면 최승용이 지난 롯데전처럼 볼넷을 줄이며 6이닝 안팎을 버티고 타선이 김진욱의 경기 초반 제구를 공략해야 한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21일 잠실 두산-롯데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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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백 약발' 하루 만에 주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일(현지시간) 전날의 급락분 일부를 되돌리며 다시 상승했고, 미 달러화도 장 초반 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다. 미 재무부가 장기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바이백(환매) 규모를 최소 두 배로 확대하고 추가 확대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일 수 있다는 경계감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 40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재무부가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할 경우 재정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국채 대신 달러화 약세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bp(1bp=0.01%포인트) 상승한 4.6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bp 오른 5.23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8%를 나타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미 재무부는 전날 10~30년 만기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자 시장 안정에 나선 것이다. 발표 직후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글로벌 국채 매도세도 진정됐다. 그러나 하루 만에 국채 수익률이 다시 상승하면서 재무부 조치의 효과가 지속될지를 둘러싼 의문이 커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국채 바이백 규모가 당초 발표한 40억달러보다 더 커질 수 있다며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국채 수익률이 기초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미국 금리·모기지 거래 책임자인 마이클 로리지오는 베선트 장관의 발언보다는 국제유가 상승이 이날 국채 수익률 반등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면 연준이 더욱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지원하는 국가를 상대로 "경제 전쟁(economic warfare)"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시작한 이란과의 전쟁으로 원유 공급망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아졌다. 미국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날 2.289%에서 2.338%로 상승했다. 10년물 TIPS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345%를 기록해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연평균 약 2.3%로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실시된 90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TIPS 입찰에서는 응찰률이 2.8배를 기록해 최근 추세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확인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건을 소폭 웃돌며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외환시장에서도 재무부의 바이백 정책을 둘러싼 평가가 이어졌다. 전날 바이백 확대 발표 직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이날 장 초반 하락분을 만회하고 소폭 상승했다. 엔화와 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상승한 98.8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0.01% 하락한 1.1676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한때 1.171달러까지 올라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6% 하락한 달러당 159.12엔을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1일 오전 7시 기준 전장 대비 6.92% 하락한 1394.8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재무부가 장기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할 경우 미국의 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달러화 약세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기금리가 재정적자 확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시장의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시장에서 이른바 '통화가치 희석 거래(debasement trade)'로 불린다.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투자자들이 금이나 비트코인 등 대체 가치저장 수단으로 이동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CIBC 캐피털마켓의 세라 잉 외환전략 책임자는 "이는 베선트 장관이 시장을 시험하고 시장이 이에 맞서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발표가 더 나올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시장이 이를 그다지 신뢰하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내부의 우려가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정책위원들이 금리 인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으며 '많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를 향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35% 반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67%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달 말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예정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 단서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5% 상승한 7만2524.54달러까지 오르며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체 가치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가 다시 부각됐다. koinwon@newspim.com 2026-08-2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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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상폐' 중견기업들 비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동전주 퇴출 우려가 현실화하면서 중견기업 오너들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주환원 확대는 물론 유상증자와 주식병합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가 부양과 상장 유지에 나서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식병합 등 단순한 주당 가격 인상만으로는 상장폐지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결국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시가총액 확대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상폐 위기 몰린 중견기업, 주식병합·자사주 매입으로 전방위 방어 21일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의 상장 유지 요건 강화로 퇴출 위기에 몰린 중견기업들이 주식병합과 주주환원 등 주가 방어책 마련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인상이라는 임시방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만큼, 실적 개선과 시가총액 증대가 수반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를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꺼내 든 카드는 주식병합이다. 여러 주식을 하나로 합치면 기업가치나 시가총액 변동 없이 주당 가격을 병합 비율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에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된 36개 종목 가운데 15개는 주식병합을 예고했다. 한화투자증권에 의하면 상장폐지 개혁안이 발표된 지난 2월 1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추진된 액면병합은 276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급증한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면가 500원, 주가 300원인 기업이 액면가를 2000원으로 병합하면 주가가 1200원이 되면서 동전주 요건을 피할 수 있다"며 "정부가 상장폐지 개혁 방안에 동전주 요건을 신설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많은 기업들이 주식병합을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유지 시가총액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증자도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당초 2027년 200억원, 2028년 300억원으로 상향 예정이던 코스닥 시총 기준은 제도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200억원, 2027년 1월 300억원으로 가용 시점이 조기 적용됐다. 플레이그램처럼 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달한 자금이 실제 사업 성과와 현금창출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상장 유지의 관건이다. 주주환원 확대 역시 오너들이 선택하는 주요 방어 수단이다. 티쓰리는 오너 일가 주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며 자본 효율성 제고를 공식화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는 주주 가치를 높여 시장의 저평가 인식을 해소하는 데 유용한 카드가 된다. 특히 지배주주가 승계 과정까지 고려해 특정 시기에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집중할 경우, 주가 방어와 지배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노린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상장폐지 기준이 강화되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기업들이 주식병합이나 증자, 자사주 매입 등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동원해 주가와 시가총액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 "주식병합만으론 상폐 못 면해"…체질 개선·실질 대책 시급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다.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를 바꾸지 못하고, 증자는 지분 희석과 재무 부담을 키울 수 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 역시 이익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일회성 부양책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보다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은 채 장부상 자본만 늘리는 조치는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 등 실질적인 체질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식병합을 실시하더라도 시가총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상장폐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더구나 정부가 일시적 주가 부양을 통해 상폐를 회피할 수 없도록 세부 적용 기준과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도 "주식 병합만으로는 상폐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대주주의 출자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을 통해 주식 가치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8-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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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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