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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액 5조 회복에도 주가 최저…쿠팡, '탈팡 이후'가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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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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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Inc 주가가 8일 14달러대로 떨어졌다
  • 이용자와 결제액은 회복했지만 주가는 약세다
  • 적자와 규제·세무 리스크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10일(현지시간) 쿠팡Inc 주가 14달러선...고점 대비 반토막
결제액 5조원 돌파하며 본업 회복세 입증에도 투자심리 위축
법률·규제 비용 증가에 주가 반등 지연…증권가 "이익 개선 입증돼야"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의 이용자와 결제액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시장의 평가는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쿠팡 모회사 쿠팡Inc 주가는 52주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고점 대비 절반 이하로 내려앉았다.

고객은 돌아왔지만 투자자는 아직 쿠팡의 경영 정상화를 신뢰하지 않는 셈이다. 개인정보 유출 관련 대규모 비용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데다 물류센터 화재,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미국 집단소송과 세무 리스크까지 이어지면서 단순한 영업 회복만으로는 기업가치 훼손을 만회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쿠팡의 월간활성이용자와 결제액이 사고 이전 수준을 넘어섰는데도 주가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이 우려하는 핵심이 고객 이탈보다 수익성과 규제, 경영 신뢰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쿠팡Inc 주가는 15달러 붕괴...고점 대비 반토막

11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쿠팡Inc 주가는 종가 기준 지난 8일~10일(현지시간)까지 사흘째 14달러 박스권에 갇혀 있다. 지난 8일 14.81달러, 9일 14.76달러에 이어 지난 10일 14.67달러로 14달러선에 머무르며 연일 52주 최저가를 경신 중이다. 지난 10일 종가는 지난해 9월 기록한 52주 최고가(34.08달러) 대비 56.9% 폭락한 수준이며, 지난해 11월 29일 발생한 3300만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악재 직후인 지난해 12월 1일 종가(26.65달러)와 비교해도 45% 가량 하락했다.

이는 소비자 이용 현황을 나타내는 외형 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쿠팡의 올해 2분기 프로덕트 커머스(Product Commerce) 부문 활성 고객 수는 역대 최대인 2470만 명을 기록했고, 지난달 결제 추정액 역시 5조 원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 7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5조9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4조8337억원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정보 유출 사태 이후 제공된 월간 집계 기준 최고치다.

쿠팡 이용자 수도 매달 꾸준히 늘었다. 지난달 쿠팡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595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의 3544만명보다 51만명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정보 유출 이전인 작년 10월 쿠팡의 MAU는 3438만명이었다.

문제는 펀더멘털을 위협하는 수익성 악화다. 쿠팡은 올해 상반기에만 1조189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다. 분기별 영업손실액은 올해 1분기 3545억원, 2분기 83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 전환하면서 두 분기 연속으로 수익성 악화를 면치 못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행정 과징금, 피해 보상액, 고객 유치용 마케팅 비용이 일시에 반영된 타격이 컸다.

여기에 지난 7월 발생한 인천 서구 물류센터 화재 사고가 악재를 더했다. 쿠팡이 추산한 화재 손실 규모만 2억4600만 달러(약 3500억 원)로, 해당 손실은 3분기 실적부터 본격 반영된다. 거점 물류센터 운영 차질에 따른 추가 유통 비용까지 감안하면 연간 실적 압박은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마켓스크리너가 집계한 쿠팡의 올해 영업이익(EBIT) 전망치는 약 1조3516억원 적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美 징벌적 손배·공정위 조사·3000억 세무 리스크 '삼중고'

단기 실적 이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은 장기화하는 사법·규제·세무 리스크다. 미국 뉴욕 동부연방법원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쿠팡Inc와 김범석 이사회 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징벌적 손해배상 집단소송이 계류돼 있다. 

국내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전방위 조사가 본업 체질을 압박하고 있다. 공정위는 ▲쿠팡이츠 최혜대우 요구 ▲와우멤버십 끼워팔기 ▲할인쿠폰 비용 전가 ▲입점업체 지위 남용 등 4개 의혹을 동시다발적으로 심의 중이다. 제재 확정 시 수천억 원대 과징금은 물론, 핵심 수익원인 와우멤버십 연계 정책 등 사업 구조 자체를 수정해야 할 위험이 크다.

최근에는 국세청발 세무 리스크까지 수면 위로 올랐다. 쿠팡Inc는 지난해 12월 착수한 특별세무조사 결과,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간 이전가격 및 내부거래 문제로 약 2억8000만 달러(약 3000억 원)의 추가 과세 예고 통지를 받았다.

쿠팡 측은 일회성 악재가 해소되는 내년부터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지난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떠났던 고객과 와우회원이 회복되고 있다"며 "관련 여파가 내년에 완전히 해소되면 과거의 성장률과 마진 구조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무 조사 건에 대해서도 행정구제 및 소송 절차를 통한 적극 소명을 예고했다.

증권가 역시 내년 흑자 전환 가능성은 유지하면서도 당분간 주가는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각종 악재가 실적 전반에 유의미한 부담을 줄 것"이라며 "규제 대응 결과와 고객 신뢰 회복 속도가 단기 주가 회복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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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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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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