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번트리 시티가 18일 블랙번전 1-1 무승부로 25년 만에 PL 승격 확정했다.
-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후 압도적 레이스로 직행 티켓 쥐었다.
- 양민혁은 12경기 연속 벤치 제외되며 출전 29분에 그쳐 성장 리듬 잃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임대생 양민혁, 12경기 연속 출전 선수 명단서 제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코번트리 시티가 2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PL) 복귀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코번트리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43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86점(25승 11무 7패)으로 최소 2위를 확보한 코번트리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 시즌 PL 승격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코번트리는 2000-2001시즌 19위로 강등된 뒤 25년 만에 EPL 무대로 돌아간다. 강등 후 11시즌을 챔피언십에서 버틴 코번트리는 재정난까지 겹치며 리그1(3부)과 리그2(4부)까지 추락했다가 2020-2021시즌부터 다시 챔피언십에 안착해 승격 도전에 나섰다. 2024년 11월 부임한 램파드 감독과 함께한 이번 시즌, 압도적인 레이스 끝에 결국 직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첼시·에버턴 지휘 이후 한동안 무대에서 멀어졌던 램파드는 이 승격으로 다시 프리미어리그 감독 자리에 서게 됐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한국 축구의 미래' 양민혁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이날 역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양민혁은 지난 2월 이후 12경기 연속 벤치조차 앉지 못하며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났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코번트리로 재임대될 당시만 해도 부상 병동이었던 팀의 긴급 수혈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주전들이 복귀하자 램파드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양민혁이 코번트리에서 기록한 출전 시간은 정규리그 3경기 총 29분이 전부다.

현지 매체의 평가는 냉혹하다. '더 뉴스'는 양민혁의 임대가 악몽으로 변했다고 보도했고, '스쿼카'는 포츠머스에서 감을 잡던 선수를 상위권 팀으로 무리하게 재임대 보낸 토트넘의 결정을 재앙에 가까운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원소속팀 토트넘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1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며 리그 18위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1935년 이후 최악의 흐름이다.
양민혁 처지는 처참하다. 임대팀은 1부 리그로 승격했지만 본인의 자리는 없고, 원소속팀 토트넘은 2부 리그 강등 위기다.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꿈꿨던 유망주가 팀의 혼란과 잘못된 임대 전략 속에 성장의 리듬을 잃어버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