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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박성재 내란 재판서 증인선서 거부…법원 과태료 50만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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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 법원은 선서 거부에 따른 제재로 이 전 장관에게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했다.
  • 이 전 장관은 형사 재판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일부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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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형사재판 진행 중" 이유로 선서 거부
재판부 "일반 사안은 증언해야"…안가 회동엔 "계엄 대응 논의 자리 아냐"
13일 김건희 증인신문 진행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법원은 이 전 장관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일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고, 이 전 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가 이 전 장관에게 증인 선서를 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그는 선서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선서 거부에 따른 제재로,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했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에게 "증인은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만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며 "일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답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전 장관은 자신이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증언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11월 같은 재판부가 심리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사건에서도 같은 이유로 증인 선서를 거부한 바 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증인 선서를 거부해 법원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사진은 이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이날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주신문 과정에서도 이 전 장관은 일부 질문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특검이 12·3 비상계엄 전후 상황이 담긴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련해 질의하자 그는 "현재 위증죄로 기소돼 있어 답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 상황과 관련한 질문에는 일부 답변했다. 그는 "국무위원들이 모두 허탈하고 망연자실한 상태였다"며 "박 전 장관도 천장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고 증언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 선포 다음 날 박 전 장관 등이 모였던 삼청동 안가 회동과 관련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박 전 장관이 국무위원 전원이 사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로 말했다"며 "이완규 당시 법제처장과 통화하던 중 박 전 장관, 김주현 당시 민정수석과 함께 저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회동의 성격에 대해서는 "비상계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며 "장관 몇 명이 모여서 대응을 논의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4월 16일에 서증조사를 하고 4월 20일에 피고인 신문 등 종결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변동이 생긴다면 일정을 늘려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13일에 열리는 공판에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하고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 지시 등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또 김건희 여사로부터 검찰 전담수사팀 구성과 관련한 문의를 받고 실무자에게 확인과 보고를 지시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사건에 대한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pmk1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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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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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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