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숙박형 선택 전액 국비 지원
4월 14일까지 참여자 모집 진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폐업 과정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 안정과 재도전 의지 회복을 돕는다는 취지다.
소진공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재기 소상공인 심리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 악화와 폐업 과정에서 심리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기반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지난해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회복 탄력성은 5.9%, 정서 안정도는 11.9%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여가형(차 테라피, 명상 등) ▲운동형(스모비, 해먹 등) ▲체험형(공예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대전과 영주, 진안, 횡성, 춘천 등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진행한다. 당일형과 숙박형(1박2일~3박4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과 동반 1인까지 전액 국비 지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소상공인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4월에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폐업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심리적 위축과 상실감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마음을 돌보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