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수수 금지 '클린 KT 캠페인'도 병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KT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그룹사와 함께 중소 협력사에 총 915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KT는 납품대금 지급 시점을 앞당겨 협력사가 인건비와 운영자금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단기 자금 압박이 커지는 명절 전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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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지원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KT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윤리경영 강화에도 나선다. KT는 설 명절 기간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하고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선물 수수를 전면 금지한다. 임직원에게 불가피하게 전달된 선물은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하거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다.
이원준 KT 구매실장 전무는 "KT는 매년 명절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