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11명 참가 과학적 훈련 및 멘토링 제공
우수 선수 3명 선발…장학금 수여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대에서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 캠프(우미점프업)'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장애 아동·청소년 체육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주관하는 동계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하며 기량을 점검했다.

캠프에는 기초종목 유망주 11명이 참가해 노르딕스키,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주요 동계 종목을 훈련했다. 특히 올해는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스포츠 등급분류' 세션을 통해 장애 등급에 적합한 종목 매칭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평창 트레이닝센터에서 스키 시뮬레이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출신인 박항승 특수교육 교사가 참석해 국가대표 경험과 은퇴 후 진로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이번 캠프에서는 권은채(11·대전), 손석호(15·경기), 오세인(16·서울) 등 3명이 우수 선수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다. 우미희망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체계적인 스포츠 과학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전문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