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이주배경학생들이 학습 플랫폼 '다채움 2.0'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판 활용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4개 언어로 제공되며, 이주배경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다양한 기능을 익히고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접속 방법과 채움클래스 기능을 소개한 '다채움 2.0 시작하기' ▲학습 단계별 활용법을 담은 '채움클래스로 공부하기' ▲커뮤니티 활용 사례를 정리한 '채움클래스로 소통하기' ▲콘텐츠·학생성장기록 안내 등을 포함한 '다채움 2.0 완성하기' 등이다.
다국어판 가이드북은 다채움 누리집 '이용안내 도움자료실'에서 온라인으로 열람 및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인쇄본도 함께 배포된다.
이혜원 미래교육추진단장은 "다채움 2.0은 다양한 학생이 함께 배우는 포용적 공간"이라며 "학생들이 즐겁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