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번호판 달고 질주한다① 中 자율주행 상용화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안자동차 선란, 북경자동차 아크폭스
中 최초 L3 자율주행 '진입허가, 번호판'
상용화 본격화, 양산∙판매단계 진입 예고
L3→L4 과정, 中 자율주행 기술 현주소

이 기사는 12월 24일 오후 3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 당국이 처음으로 레벨3(L3, 조건부 자동화) 자율주행 차량에 전용 번호판을 발급하며, 상용화 단계로의 본격 진입을 알렸다.

일반 차량처럼 번호판을 달고 운행하는 자율주행 차량의 등장은 개인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한 양산 단계로의 진입이 머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테슬라가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에 이어 운전자의 개입이 없는 레벨4(L4, 고도 자동화)와 레벨5(L5, 완전 자동화)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가운데 중국 또한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자율주행 기술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미중 양국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사진 = 창안자동차 공식 웨이보] 2025년 12월 20일 덩청하오(鄧承浩) 창안자동차 부회장 겸 선란자동차(深藍汽車·DEEPAL) 회장이 충칭시 공안국 교통관리부로부터 L3 자율주행 차량 번호판 '위(渝∙충칭) AD0001Z'를 건네 받았다.

◆ 中 최초 L3 자율주행 '진입 허가' 획득 

12월 15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국내 최초로 두 가지 차량 모델에 대해 L3 자율주행 제품 진입 허가증을 발급했다.

'제품 진입 허가'란 해당 차량을 정식 자동차 제품으로 인증해주는 절차로, 이를 거쳐야만 현지 양산∙판매∙번호판 등록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차량은 △중국 국영 완성차 제조사 창안자동차(長安汽車∙장안자동차 000625.SZ) 산하의 전기차 브랜드 선란자동차(深藍汽車·DEEPAL)의 SL03 모델 SC7000AAARBEV형 순수전기 세단과 △중국 대표 IT 기업 화웨이(華爲) 산하에 있는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 연구개발 전담업체 훙멍즈싱(鴻蒙智行∙HIMA∙Harmony Intelligent Mobility Alliance)과 국영 완성차 제조사 북경자동차(BAIC 1958.HK) 산하의 전기차 개발 전담업체 베이징자동차엔펑(北汽藍谷∙베이치란구 600733.SH)이 공동 개발한 전기차 브랜드 아크폭스(極狐∙ARCFOX) 브랜드의 BJ7001A61NBEV형 순수전기 세단이다.

선란 SC7000AAARBEV형 순수전기 세단은 창안자동차 본사 소재지인 충칭(重慶)시 도심 정체 구역과 교통 혼잡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능(최고 속도 시속 50km)을 구현할 수 있다.

운행 구역은 충칭시 내의 '내환 도시고속화도로', '신내환 도시고속화도로(가오탄옌<高灘巖> 교차로–라이자차오<賴家橋> 교차로 구간)', '위두대로(渝都大道, 런허<人和>교차로–공항교차로 구간)' 등 일부 도로 구간에 한정된다.

아크폭스 BJ7001A61NBEV형 순수전기 세단은 베이징자동차그룹 라인이 소재해 있는 베이징(北京)시의 고속도로 및 도시 간선도로의 단일 차로에서 자율주행 기능(최고 속도 시속 80km)을 수행할 수 있다.

운행 구역은 베이징시 징타이(京臺) 고속도로(다싱<大興>구 지우궁신차오<舊宮新橋>–공항북선 고속도로 구간), 공항북선 고속도로(다취난차오<大渠南橋>–다싱공항 고속도로 구간), 다싱공항 고속도로(남6환–공항북선 고속도로 구간) 등 일부 노선으로 한정된다.

[사진 = 베이징자동차 공식 웨이보] 2025년 12월 23일 베이징시 공안국 교통관리국이 북경자동차(BAIC 1958.HK) 산하의 아크폭스(極狐∙ARCFOX) 브랜드의 지능형 커넥티드카 3대에 대해 L3급 고속도로 자율주행 전용 번호판 '징(京∙베이징) AA0001Z', '징AA0733Z', '징AA0880Z'을 정식 발급했다.

◆ 진입허가→번호판 등록→양산∙판매?

창안자동차 산하의 선란자동차는 2025년 12월 20일 충칭시 공안국 교통관리부로부터 L3 자율주행 차량 번호판 '위(渝∙충칭) AD0001Z'을 발급받았다. 이는 15일 제품 진입 허가를 받은 후 닷새 만에 이뤄진 것으로, L3 자율주행 차량이 전용 번호판을 발급받은 것은 중국 내에서 최초다.

이어 12월 23일 베이징시 공안국 교통관리국 또한 북경자동차(BAIC 1958.HK) 산하의 아크폭스(極狐∙ARCFOX) 브랜드의 지능형 커넥티드카 3대에 대해 L3급 고속도로 자율주행 전용 번호판을 정식 발급했다. 이는 베이징시 최초로 발급된 고속도로 자율주행 전용 번호판으로 3대의 자율주행 차량은 각각 '징(京∙베이징) AA0001Z', '징AA0733Z', '징AA0880Z'을 달고 베이징 고속도로를 자율주행하게 된다.

번호판 등록을 완료했다는 것은 향후 양산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양산∙판매 일정과 관련해 창안자동차는 2026년 1분기 창안자동차 산하의 자회사로서 창안자동차가 보유한 브랜드 차량의 판매와 자동차부품 개발에 종사하는 충칭장안커넥티드카테크유한공사(重慶長安車聯科技有限公司)와 함께 도로 통행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후 관련 법규와 정책이 정식으로 시행되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허가 및 시장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베이징자동차 공식 웨이보] 2025년 12월 23일 베이징시 공안국 교통관리국이 북경자동차(BAIC 1958.HK) 산하의 아크폭스(極狐∙ARCFOX) 브랜드의 지능형 커넥티드카 3대에 발급한 3개 번호판 중 하나인 '징(京∙베이징) AA0001Z'를 차량에 부착하는 모습.

◆ 자율주행 상용화 관건 '안전성∙신뢰도'

이번에 두 자동차 기업이 중국 최초의 L3 자율주행 '제품 진입 허가'를 받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창안자동차(長安汽車∙장안자동차 000625.SZ) 측이 내놓은 답변에 따르면 이번 허가의 가장 큰 배경엔 오랜 기술 투자와 높은 안전성 검증이 있다. 이렇게 확보된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관건이 도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1. 오랜 기간 이어진 기술개발 투자

창안자동차는 L3급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일찌감치 시작한 것이 '제품 진입 허가'를 획득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부터 L3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시작한 창안자동차는 2020년에 기술을 차량에 적용했고, 2021년부터 선란자동차(深藍汽車·DEEPAL) 브랜드 차량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2023년 11월 제품 진입 허가를 신청했으며, 2024년 6월에는 첫 번째로 L3급 자율주행 접근 및 도로 통행 시범 기업으로 지정됐다. 2024년 11월에는 제품 테스트와 안전 평가에 가장 먼저 진입한 기업이 됐다.

<번호판 달고 질주한다② 中 자율주행 상용화 본격화>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