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노바이드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치과기공 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인정 받았다.
24일 치과 기공 수출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이노바이드는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AI 중소기업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벤처기업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AI 중소기업 혁신 대상은 AI 산업 발전과 혁신 성과를 이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격려하고자 열렸으며, ▲매출·이익 성장 잠재력 ▲기술 경쟁력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4대 심사 기준을 중심으로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이노바이드는 지난 2021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국진혁 대표가 창립한 회사다. 해외 치과가 디지털을 통해 국내 기공소에 기공물을 의뢰할 수 있게 하는 덴트리크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노바이드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치과기공 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빠르게 개척해 외형 확장을 이뤄내고 있는 점도 매출·이익 성장 잠재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진혁 이노바이드 대표는 "전 세계 치과들에게 한국 치과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는 데 대한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