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가정에 17만 원 기념품 지원
육아 친화적 분위기 확산 캠페인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출산 가정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나섰다.
단양군은 사회적기업 ㈜맘스커리어와 출산 가정 축하 기념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
|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단양군] 2025.11.18 choys2299@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저출산 극복과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 양 기관은 출산 장려와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향후 1년간 단양군에 주소를 둔 출산 가정에 17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 기념품 세트를 제공한다.
기념품 세트에는 젖병과 수유패드, 신생아용 스킨케어 등 실질적인 육아 필수품이 담겨 있어 초보 부모들의 초기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협약이 출산가정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