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과 협력, 서울 양천구 평생학습관서 진행
자주 겪는 피해사례 중심 피해 방지 주의사항 안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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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토스뱅크 이주연 금융사기대응팀 매니저가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토스뱅크] 2025.11.07 dedanhi@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서울시민대학의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고령층이 금융사기를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추진한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 집중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함께 10월부터 11월까지를 집중교육기간으로 정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토스뱅크는 해당 취지에 공감하여 고령층이 실제 사례를 통해 금융사기를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과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부고장, 카드사 사칭, 가족 사칭 등 실생활과 관련된 사례를 소개하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토스뱅크는 피해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나 '피해구제제도'를 이용한 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예방뿐만 아니라 사기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정보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3월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7월과 8월에는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를 돌며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의 발전 속에서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 취약계층이 스스로 사기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