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암 스캐너·B.THREE 솔루션 현장 시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I 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전시·컨퍼런스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모든 것을 위한 AI, AI를 위한 모든 것'을 주제로 글로벌 AI 리더와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비즈니스 행사다. 지식산업이벤트 전문기업 디엠케이글로벌과 한국무역협회,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이번 행사에서 엔비디아 아이작심(NVIDIA Isaac Sim) 기반으로 트레이닝된 자체 개발 로봇암 스캐너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3D 콘텐츠 제작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AIGC 자동화 솔루션 'B.THREE'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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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인텔리전스, AI 서밋 서울 엑스포 2025 참가. [사진= 스카이인텔리전스] |
B.THREE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SaaS형 플랫폼으로, 로봇 스캐닝부터 AI 조명·카메라 설정, 장면 구성, 애니메이션 생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실제 마케팅·광고 캠페인에 적용된 다양한 3D AI 콘텐츠 사례와 함께 실시간 데모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AI 기반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동균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가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3D AI로 혁신한 왜곡 없는 마케팅 콘텐츠의 대량 생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한 총괄디렉터는 세계 최초 상업용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자동화 플랫폼 B.THREE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기존 미드져니나 스테이블디퓨전, 소라 등 2D 기반 디퓨전 모델의 한계를 넘어서는 3D AI 생성 패러다임의 진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 이재철 대표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는 글로벌 AI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대"라며 "스카이인텔리전스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AI가 창작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 솔루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인텔리전스는 LVMH 그룹, 리치몬트 그룹, 삼성전자 등 100여 개 글로벌 브랜드에 맞춤형 3D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이자 리테일 분야 공식 ISV로 선정되어 AI와 3D 기술을 결합한 상용 솔루션 'B.THREE'를 중심으로 산업 전반의 콘텐츠 제작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