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김희철 네이버 CFO는 5일 열린 2025년 3분기 네이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정확한 수치를 오픈하기 어려우나 그래픽처리장치(GPU) 포함 전체 인프라 투자를 1조 단위로 보고 있다"며 "2026년 이후로는 피지컬AI 공략 등 신규 사업을 하려면 GPU에만 1조원 이상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GPU 투자에는 미래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 외에도 공공기업과 민간기업을 상대로 한 사업과 직접 연동되는 투자도 상당 부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무 여력이 허용되는 선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며 엔비디아에게 공급받기로 한 GPU 6만장 활용 역시 이 범주 내에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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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사옥 [사진=네이버] |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