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0일 괴산읍 검승리에서 '괴강 둘레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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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강둘레길 준공식. [사진 = 괴산군] 2025.10.30 baek3413@newspim.com |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 축사, 둘레길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숲길과 달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괴산의 생태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괴강 둘레길은 꿈의 숲(구 화암서원), 달천 조망대, 송동교, 벚꽃길 등을 잇는 총 연장 약 4km의 순환형 산책로다.
출발점은 꿈의 숲(구 화암서원)이며, 청정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달천 조망대는 괄목할 만한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곳에서는 봄 진달래와 벚꽃, 가을 단풍 등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궁극적으로 이 길이 군민에게 일상 속 쉼터이자 치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방문객에게는 자연 체험 관광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 관광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