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사회에 감동 주며 효행의 본보기로 성장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주 단월초 최연지(5학년) 학생이 '제23회 충북학생 효도 대상' 가족 사랑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효도 대상은 친사랑, 가족 사랑, 세대 공감 세 부문으로 나누어 총 1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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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학생 효도 대상. [사진=충주교육청] 2025.10.30 baek3413@newspim.com | 
최 양은 가족 사랑 부문에서 남다른 효행과 책임감을 인정받았다.
평소 할머니의 농사일을 성실히 돕고, 어머니를 대신해 동생을 돌보는 등 가정 내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청소와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일을 스스로 맡아 가족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꾸준히 실천해온 점이 특히 돋보였다.
또 일터에서 고생하는 아버지께 자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부모님께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은 주변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학습에 임하며 친구 관계에서도 모범을 보여 효행의 본보기로서 빛나는 존재다.
최연지 학생은 "가족을 돕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지만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미 교장은 "최연지 학생은 일상 속에서 효행을 실천하며 주변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우리 학교 교육 목표인 '기본이 바로 선 아름다운 어린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