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거래소는 29일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 대상 기업 밸류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상법 개정과 지배구조 개선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이사회와 주주총회 운영의 이해도 제고 및 주주와 소통 확대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주주가치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장법인 이사회 멤버 120여 명이 참석했다.
![]() |
| '상장기업 이사회 멤버 대상 기업 밸류업 설명회'에 앞서 김정영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
이날 설명회에서 김지평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상법 개정과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한 기업 가치와 주주 이익을 균형 있게 고려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이사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본부장은 개정 상법 개별 항목별 경영진의 대응 방향과 주주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 후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상장기업의 사내·사외이사가 토론과 질의응답에 참여하며 이사회 멤버 입장에서 역할 변화와 상장기업의 준비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소통 강화를 위해 상장기업 경영진이 밸류업 공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장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