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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밤에 인천 선재도 갯벌에 들어간 40대 남성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분께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갯벌에서 "A씨가 갯벌로 들어간 뒤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 같은 날 오후 9시 16분께 갯벌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구조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 주변에 있던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