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 공유대학 운영 등 '초광역 협력체계' 높은 평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는 도시건축문화제와 DSC 공유대학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도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광역 협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시행에 따라 사업 수행기관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혁신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 |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충남대학교] |
전국의 대학과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시그니처 과제▲신산업 육성▲초광역 협업▲범부처 연계▲제도 개선 등 5개 분야로 나눠 1차 지역별 심사를 거쳐 본심사가 진행됐다.
충남대는 초광역 협업 분야에서 지·산·학 글로벌 협업 기반의 도시건축문화제 추진 협력, 초광역협업 기반 DSC 공유대학 구축 및 지속운영 성과 등 사례를 출품해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충남대는 대전·세종·충남·충북을 아우르는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대학이 지역산업과 지자체,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허브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산학연협력 EXPO'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