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6일 국군의날 행사기획단 소속 장병들과 오찬을 갖고 노고를 격려했다.
안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 해단식에서 "올해를 '국민의 군대 재건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잘 준비해 줬다"라며 "예년보다 예산이 적고 준비 기간도 짧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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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안규백(가운데) 국방부 장관이 16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격려오찬에서 장병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10.16 parksj@newspim.com |
이어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마치 비바람에도 단단히 버티게 하는 대나무의 매듭처럼 맡은 역할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우리 군의 의지와 다짐을 국민에게 보여드린 뜻깊은 행사"라며 "장병들이 자긍심과 명예를 되찾고 국민의 충직한 군대라는 사명을 되새긴 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장병들은 10월 1일 국군의 날뿐만 아니라 매일매일이 국가 안보의 주인공"이라며 "우리 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장병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회복할 수 있게 국방부가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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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안규백(왼쪽 여덟 번째) 국방부 장관이 16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장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제공] 2025.10.16 parksj@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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