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내 추모공원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고온 건조한 가을철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
| 안성시 산불 특별안전점검 캠페인 기념촬영 모습[사진=안성시] |
이날 참여자들은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 조심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산림 이용을 당부했다.
시는 9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과 대첵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벌초나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을 지니지 말고, 작은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