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서봉수·최정의 '팀 이창호'는 레전드매치 정상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변상일 9단이 2025 슈퍼컵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변상일 9단은 7일 인천 파라다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슈퍼컵 오픈 대회 결승에서 김정현 9단에게 167수 끝 흑 불계승, 우승 트로피(상금 2000만원)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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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변상일 9단. [사진= 한국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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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9단은 "다가오는 삼성화재배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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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 슈퍼컵 레전드매치'에서는 '팀 이창호'(이창호·서봉수·최정 9단)가 '팀 조훈현'(조훈현·유창혁·김은지 9단)을 꺾고 종합전적 2-1로 우승(상금 600만원)을 차지했다.
'팀 이창호'는 이창호 9단이 선취점을 따냈고 이어진 2국에서 서봉수 9단이 유창혁 9단에게 패했으나 3국에서 최정 9단이 김은지 9단을 꺾으며 최종 승리했다.
오픈 대회는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 20초가, 레전드매치는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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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컵 오픈 대회 모습. [사진= 한국기원] |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