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오승환이 눈물과 함께 은퇴식을 가졌다.
먼저 프로야구 소식이다. 삼성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은퇴식을 가졌다. 오승환의 등번호 21번은 영구결번이 됐으며,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창원에서는 NC가 kt를 꺾으며 7연승으로 5위로 올라섰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10회에 터진 리베라토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롯데를 제압해 1위 결정전의 희망을 이어갔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를 완파하며 LG의 우승을 저지했다. 고척에서는 SSG가 키움을 꺾고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
다음은 메이저리그 소식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귀국해 올해는 아쉽지만 내년엔 더 좋아질 거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와일드카드 엔트리에 승선했지만 1차전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다음은 U-20 월드컵 소식이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 명이 퇴장당한 파라과이와 졸전 속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우크라이나에 1-2로 졌던 한국은 대회 1무 1패로 승점 1점을 얻었다. B조 최하위인 대표팀은 최종전인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지 못하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게 된다.
다음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소식이다. FC서울이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부리람을 3-0으로 제압해 1승 1무로 승점 4점을 쌓았다. 강원FC는 중국의 청두에게 발목을 잡히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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