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경기북부지역에 위치한 출입국 및 외국인사무소와 의정부교도소를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19일 오전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외국인보호실·종합민원실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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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정책현장을 방문했다. [사진=법무부] 2025.09.19 100wins@newspim.com |
이날 정 장관은 "정부합동단속 등 상시 단속체계를 가동해 불법체류외국인이 지속 감소하고 있고, 이러한 성과는 현장에서 밤낮없이 노력해 준 직원들의 헌신이 있기에 가능하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정 장관은 외국인보호실 등을 방문해 보호외국인의 생활 여건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외국인보호시설은 단순한 보호시설이 아니라 인권을 존중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보호외국인 처우 개선 및 인권보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의정부교도소를 방문하여 교정시설 신축 예정부지 등 현장을 찾아 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교정시설 과밀수용에 따른 수용관리 실태 및 의정부 법조타운 추진상황 점검, 풍수해 등 재난 안전 대비 및 지역주민 연계 활동 등 정책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적인 정책 지원 마련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 장관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집중호우와 기록적인 폭염에도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의정부 법조타운 예정부지에서 정 장관은 "교정시설 과밀․노후화에 따른 주민 친화적 교정시설 현대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계 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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