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홍명보호 손흥민, 7일 '은사' 포체티노를 울릴까

기사입력 : 2025년09월05일 15:54

최종수정 : 2025년09월05일 15: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명보 감독, 미국 평가전서 '손톱' 내세울 가능성 커
손흥민-포체티노, 토트넘 5년간 사제관계로 한솥밥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33·LAFC)이 오랜만에 만나는 '은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감독을 울릴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의 사제대결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축구팬의 관심을 모은다.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2015년 여름부터 2019년 11월까지 5년간 사제 관계를 이어갔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발탁을 주도했고 입단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손흥민을 설득해 팀에 안착하게 했다. 이후 둘은 토트넘에서 황금기를 함께하며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했다.

손흥민(왼쪽)과 포체티노 감독. [사진=손흥민 SNS]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난 뒤 파리 생제르맹, 첼시를 거쳐 지난해 미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최근 미국 대표팀은 튀르키예, 스위스와 2연전에서 패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골드컵에서도 멕시코에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 이번 A매치 2연전에서는 MLS에서 활약 중인 선수 13명을 소집하며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난 뒤 LAFC에 합류, 입단 3경기 만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공격수로 분류한 만큼 이번 미국전에서 최전방에 배치하는 'SON-TOP'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크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톱'에 패배의 상처를 입을 공산도 커지는 셈이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전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공격수 크리스천 풀리식을 꼽았다. 그는 도르트문트, 첼시 등을 거친 미국 대표팀 핵심 공격수로 A매치 78경기에서 32골을 기록 중이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