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교통흐름 위해 차로 확충 공사 완료
9월 1일부터 운영…출퇴근 정체 해소 기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북부청은 수도권 서북부의 주요 한강 교량인 일산대교의 하이패스 차로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9월 1일 자정부터 시행되며,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는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산대교는 하루 평균 약 8만 대가 통행하는 중요한 민자도로다.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차량 정체가 지속돼 도민들의 불편이 컸다.
![]() |
일산대교 하이패스 모습. [사진=경기도북부청] 2025.08.29 atbodo@newspim.com |
이에 경기도와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주)는 협력해 하이패스 차로 확충 공사를 진행하고 시험 운행을 마쳤다.
기존에는 총 10개 요금소 차로 중 하이패스 전용은 4개였으며, 이 중 현금수납시스템(TCS)으로 운영되던 2개 차로를 전자요금수납시스템(ETCS)인 하이패스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비접촉식 결제 차량 통과 속도가 빨라져 교통 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건설국장은 "하이패스 차로 확충으로 일산대교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아울러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 방안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가 본격 시행되면 출퇴근길 혼잡 완화뿐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리성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