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인들과 소통...애로사항 청취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 쿠폰' 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했다.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윤 장관의 방문은 소비 쿠폰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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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진천군 문백면의 한 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의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 있다.[사진=진천군] 2025.08.11 baek3413@newspim.com |
윤 장관은 먼저 문백면 본정 노인 요양원을 찾아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접수' 현장을 살폈다.
요양원 내 아직 쿠폰을 신청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신청 절차를 직접 도우며 카드 교부까지 진행했다. 이어 진천읍 진천 중앙시장 내 카페에서 지역 상인 4명과 간담회를 갖고 소비 쿠폰 사용에 따른 매출 증가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도 전달했다. 동행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군 차원의 경제 활성화 노력과 함께 핵심 현안 사업 추진 관련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도 윤 장관에게 설명했다.
윤호중 장관은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 진천을 찾았다"며 "소비 쿠폰 조기 지급 노력과 그 영향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8일 기준 약 97%의 소비 쿠폰 지급률을 기록 중이며 오는 31일까지 '소비 촉진 기간'을 운영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매출 회복에 힘쓰고 있다.
윤호중 장관은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충북 진천을 찾았다"며 "소비쿠폰 조기 지급 노력과 그 영향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 8일 기준 약 97%의 소비쿠폰 지급률을 기록 중이며 오는 31일까지 '소비촉진 기간'을 운영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매출 회복에 힘쓰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