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의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품질재단이 운영하는 '자동차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오는 다음 달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동차 품질 분야 실무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 지식을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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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품질 전문인력 양성 교육 포스터.[사진=제천시] 2025.08.11 choys2299@newspim.com |
교육 과정은 ▲ISO 9001 내부심사원 (9월 2일 ~ 3일) ▲IATF 16949 내부심사원 (9월 11일 ~ 12일) ▲SQ 요구사항 이해와 적용 (9월 18일 ~ 19일)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핵심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이며, 과정별로 15명 이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동차 부품 산업 인력의 실무 역량 강화와 고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