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하나증권에서 07일 롯데렌탈(089860)에 대해 '2Q25 Re: 중고차 가격 현실화 진행 중'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4,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0.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롯데렌탈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롯데렌탈(089860)에 대해 '의 2분기 매출액은 8% (YoY) 증가한 7,488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772억원 (영업이익률 10.3% (-0.6%p (YoY))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2분기 중고차 매각 매출은 22% (YoY) 증가한 데에 비해, 영업이익은 6% 증가에 그쳤다. 롯데렌탈의 2025년 상반기 중고차 매각이익률은 15% 수준으로 QoQ 낮아지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매각이익률이 높은 B2C 중고차 매각사업(2분기 전사 평균 15% vs. B2C 22%)이 본격화되면서 매각이익률은 전체적인 중고차 시장 가격 현실화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롯데렌탈의 경우 영업이익의 40% 이상이 중고차 매각에서 발생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2025년 가이던스인 영업이익 두자릿수 증가를 유지했는데, 중고차 매각이익이 기대 대비 축소되며 2025년 영업이익은 11% (YoY) 증가한 3,180억원으로 전망한다. 장기 렌터카 순증이 지속되고 있고, 중고차 장기렌터카 투입량도 월간 1,000대 수준으로 안정 화되며 렌터카 본업에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적이다. 대주주 변경을 전제하더라도 롯데렌탈에 대한 목표 Valuation(P/E 10배)을 조정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다. 롯데렌탈에 대해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4,000원을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 롯데렌탈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34,000원 -> 34,000원(0.0%)
- 하나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하나증권 안도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4,000원은 2025년 05월 12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4,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9월 02일 4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34,000원을 제시하였다.
◆ 롯데렌탈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0,222원, 하나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전체 증권사 의견, 지난 6개월과 비슷한 수준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4,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40,222원 대비 -15.5% 낮으며, 하나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현대차증권의 36,000원 보다도 -5.6% 낮다. 이는 하나증권이 롯데렌탈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0,222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9,5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통해 롯데렌탈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지난 반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