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 절차 개선과 군민 의견 수렴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심상철 부군수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방문해 지급 상황과 군민 의견을 직접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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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철 경남 창녕군 부군수가 대합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07.23 |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을 맡은 심 부군수는 대합면 등에서 지급 절차 문제점과 민원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요일제 신청 접수 과정 개선을 지시했다.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강화도 주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경제회복 정책으로, 전 국민에게 기본 15만 원, 차상위계층 등은 최대 4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창녕군 주민은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액 5만 원도 받는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 중이며, 2차 지급도 예정되어 있다.
군은 관내 2046개 가맹점에는 소비쿠폰 사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현장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안내 문자에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하지 않는 조치도 함께 시행 중이다.
심 부군수는 "소비쿠폰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지급되도록 현장 점검과 홍보를 지속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