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리나라가 2026년 7월 개최 예정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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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15일(현지시간)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니콜라이 네노브 의장(왼쪽 여섯번째)이 내년 위원회 차기 개최국으로 대한민국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국가유산청] 2025.07.16 fineview@newspim.com |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5일(현지 시간) "제48차 위원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라고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며 1998년에 일본, 2004년과 2021년에 중국 등 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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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차기 개최국으로 대한민국이 발표되자 축하하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사진= 국가유산청]2025.07.16 fineview@newspim.com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세계유산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이다.
대한민국을 의장국으로 한 제48차 위원회 의장단(추후 선출)은 2026년 부산에서 열리는 위원회 기간 동안 회의 날짜와 시간, 의사 진행을 확정하고, 위원회 업무를 조정하는 등의 의장단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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