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억 원 투입…노인 여가·건강·치매 요양 복합시설 조성
[순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서면 선평리 718번지 일원에서 '북부복지타운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원로단체 및 시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첫 삽을 함께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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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북부복지타운 기공식…내년 준공 목표. [사진=순천시] 2025.07.08 ej7648@newspim.com |
북부복지타운은 어르신 여가와 건강관리, 치매 요양까지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총공사비 214억 원을 투입해 노인 쉼터(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3348㎡)와 복지관(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565㎡)을 조성한다. 2026년 준공이 목표다.
노관규 시장은 "고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순천 북부권에 어르신 돌봄과 여가, 건강이 어우러진 복지 인프라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시민 모두가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