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채해병 특검, 박정훈 항명사건 항소 취하 검토에…이종섭 측 "사법적 판단 기회 박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전 장관, 지난 2일 변호인 의견서 제출
항소 취하 검토하는 특검에 우려 표해
"항소 취하는 사법적 판단 기회 박탈하는 것"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채해병(순직해병)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특검)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 사건을 취하하는 것에 대해 재차 우려를 표했다.

특검은 항명 사건에 대한 항소 취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전 장관 측은 의견서를 통해 "특검의 항소 취하 행위는 피고발인(박 전 대령)의 주장을 사법적으로 판단 받을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 측은 4일 "이명현 특검팀에 적법하고 공정한 수사를 희망한다며 지난 2일 변호인 의견서를 우편에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의견서는 지난달 25일 보낸 것과 동일하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우)와 임성근 전 1사단장(좌).

박 전 대령은 지난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에서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채 상병 사건의 초동 수사를 맡았다. 이 과정에서 박 전 대령은 국방부 등에서 수사 외압이 있었다며 당시 임성근 해병대1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했다.

하지만 이후 군검찰은 박 전 대령이 항명을 했다고 보고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했다. 1심에서 박 전 대령은 무죄를 선고받았고, 군검찰은 이에 항소했다. 2심이 진행 중에 있었지만 특검이 사건을 이첩받았다.

특검은 항명 사건에 대한 항소 취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 전 장관 측은 의견서를 통해 "특검의 항소 취하 행위는 피고발인(박 전 대령)의 주장을 사법적으로 판단 받을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언론을 통해 수사 개시도 하지 않은 특검팀이 특검, 특별검사보(특검보) 몇 명이 모여 특검법 등 법조문만 검토하고서 박 전 단장의 항명 사건이 항소취하가 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라며 "익명의 특검 고위 관계자가 항소취하가 마치 특검법의 취지여서 반드시 항소취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고도 했다.

아울러 이 전 장관 측은 "특검법이 특정 사건에 대한 특정 조치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면 그것은 처분적 법률"이라며 "한국 헌법은 처분적 법률을 허용하지 않는다. 즉 처분적 법률은 위헌"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장관 측은 "특검팀은 재판기록과 수사기록을 공식적으로 본 적이 없는 상태인데도 월권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 법조인으로서 서글픔마저 느낀다"라며 "특검의 적법하고 공정한 수사와 권한 행사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부디 적법절차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발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전 장관은 이날까지 특검팀으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은 바가 없다고도 전했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