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채해병 특검 1호 소환' 임성근, 4시간여 대면조사..."상당 부분 진술거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구명로비 의혹 등 피의자 조사
"도의적책임 통감하나 법적책임 없어...김건희 몰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 사건의 핵심 인물로 채해병 특별검사팀에 1호로 소환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4시간여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임 전 사단장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구명로비 의혹 등에 대해 상당 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채해병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께 임 전 사단장 대면조사를 시작해 오후 6시 6분께 조서 열람 절차를 포함한 조사 절차를 모두 마쳤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오후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7.02 yym58@newspim.com

임 전 사단장은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특검의 첫 소환조사에서 상당 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조사 막바지에 기자들과 만나 "업무상과실치사는 상당 부분 진술을 거부한 상황이고 다른(구명로비 의혹, 수사외압 의혹) 내용은 어떤 부분은 진술하고 어떤 부분은 진술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조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진술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이미 수천 페이지의 증거 자료를 제출했고 기존 진술이나 증언을 많이 해서 그것으로도 충분하다"며 "아예 진술을 안한 건 아니고 필요한 건 진술했다. 선택적으로 진술거부권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사는 휴식시간 없이 진행됐으며 심야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특검팀은 2차 소환조사 일정 등을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임 전 사단장은 "오늘은 원래 야간 일정이 있어서 양해를 구했다"며 "대신 여러 번 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특검팀은 이날 임 전 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었다. 그는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당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자 수색작업 중 수중수색을 명령해 채모 당시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특검팀 대면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죽음에 일말의 책임도 없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원소속 부대의 사단장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2년에 걸친 수사를 통해 많은 부분이 밝혀졌다. 저에게 법적 책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일축했다.

또한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나 이종호 전 대표와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부탁한 적 있나'란 질문에 "전혀 사실무근이고 관계가 없다"며 "이종호씨와 일면식도 없고 전혀 통화한 적도 없고 아는 사이가 아니다. 전화라도 한번 통화했으면 억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임 전 사단장은 박정훈 대령의 해병대 수사단 초동 조사에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자로 적시됐으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결재 번복 이후 이뤄진 재조사에선 피의자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김 여사가 이 전 대표 등을 통해 임 전 사단장의 구명을 위해 로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이날 임 전 사단장 출석 직전 긴급 기자회견을 특검사무실 앞에서 열고 "고인에 대한 진정한 추모는 그 죽음을 제대로 진상 규명하는 것"이라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