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과 개성의 조화, 새로운 여름 스타일
쿨링 소재 활용, 여름철 기능성과 스타일 동시 만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랜드월드 스파오(SPAO)가 올여름을 겨냥한 여성 베이직 아이템 컬렉션을 9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니멀한 디자인과 무채색 계열의 아이템으로 구성돼, 한여름에도 시크하고 절제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양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레이어링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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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여성 베이직 컬렉션 화보. [사진=이랜드 제공] |
스파오는 이번 컬렉션에 가볍고 시원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크릴과 리오셀 혼방 소재로 쾌적함을 더한 '쿨 썸머 카디건', 브라캡 내장으로 단독 착용이 가능한 '골지 민소매 티', 코튼 스판 소재로 편안함을 강조한 '세미 크롭 슬림 반팔티' 등이 있다. 하의 라인업에는 경량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입기 좋은 '쿨 롱 와이드 진'과 '쿨 부츠컷 진', 비침 걱정 없는 나일론 소재의 '2-WAY 카고 와이드 팬츠'가 포함됐다.
이번 컬렉션은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여름 필수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 골지 끈 나시, 골지 셔링 반팔티, 소프트코튼 롱 와이드 스웨트팬츠, 데님 버뮤다 쇼츠 등 여러 제품군이 추가되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모든 제품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레이어드 스타일 연출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와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여성 베이직 컬렉션은 미니멀 디자인 안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무채색 베이스 아이템들을 자유롭게 믹스 앤 매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시크한 여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