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문화원이 '2025년 6월 안성문화원 문화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전문 연구진의 검증과 해설을 통해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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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탐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안성문화원] |
행사는 내달 12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 탐방(12일)은 '희망을 노래하는 시인, 혜산 박두진'을 주제로 박두진문학관 등 관련 유적지를 방문하고, 전문가의 해설로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조명한다.
이어 두 번째 탐방(21일)은 '밝게 웃으며 함께 걷는 길 '동리단길''이라는 테마로 원도심 내 주요 문화유산을 도보 투어하는 방식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30일 오후 5시까지 안성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30명을 선정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식비 등 일부 비용만 개인 부담이다. 행사 자료는 환경 보호 정책에 따라 인쇄물 대신 모바일 자료로 제공된다.
안성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