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4개국 의료진 85명 참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대웅제약이 아시아부터 유럽,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의료진들을 대거 초청해 나보타의 최신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나보타 및 대웅의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활용한 실전 복합시술법을 제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대웅제약 본사와 향남공장, 이화의료아카데미 등에서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85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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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한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2025.05.15 sykim@newspim.com |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대웅제약만의 체계적인 에스테틱 교육 과정인 딥(DEE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와 핸즈온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차별화된 나보타 시술 노하우를 익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에는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과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다양한 부위 시술법을 소개하고 칼슘 필러(CaHA)를 활용한 복합 시술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 대웅만의 실전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가이드(R.E.A.L)를 기반으로 한 복합시술법도 제시됐다.
태국, 말레이시아, 칠레의 글로벌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현지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와 시술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튿날부터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공장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cGMP 인증을 획득한 대웅제약 향남 공장 투어가 진행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품질 관리 시스템과 하이-퓨어 테크놀로지(HI-PURE™ Technology), 감압공정 등 나보타만의 차별화된 생산 공정이 소개됐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점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경을 넘어선 지식 교류와 학술 네트워크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제품 공급자가 아니라 글로벌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함께 성장시키는 교육 중심의 브랜드로서 나보타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