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총 943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상반기 신청은 6월 27일까지다.
![]() |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평택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평택시 소재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신청은 구매 계약 후 전기이륜차 판매점이 통합누리집에 무공해차 신청을 하면 된다.
지원은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00만 원이며,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할 경우 국비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추가 보조금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신속한 신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