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와 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열리는 세종낙화축제 전후 25일부터 27일까지 '4월 밤마실 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지역 야간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표 행사가 있는 기간 중 낮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모아 운영하는 기간으로 4월·6월·9월·10월·12월 5회에 걸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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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밤마실 주간 포스터. [자료=세종시] 2025.04.23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밤마실 주간 첫 날인 25일에는 2박 3일간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도심 속 힐링캠핑'과 아날로그 감성으로 명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바이닐 스튜디오'가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열린다.
또 26일에는 중앙공원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세종낙화축제'가 열려 낙화가 흩날리는 밤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세종시 관광명소 10선으로 꼽힌 '정부청사 옥상정원' 야간개방 행사도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밤마실 주간 할인업체 명단 및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문화관광재단 SNS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밤마실 주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 대표 야간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