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모니터단 위촉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정책 소개 ▲건강권 확장을 위한 놀이체육 특강 등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올해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신규 단원 20명을 포함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대표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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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용락 기자]대구 달서구는 제3기 아동친화모니터단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달서구] 2025.04.21 yrk525@newspim.com |
이들은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선진지 탐방, 아동정책 제안 활동, 권리 홍보 캠페인 등 연중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1년 6월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 권리구제를 위한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전용시설 '달서아이꿈센터' ▲청소년복합시설 '청소년 문화의 집'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등이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아동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권리와 참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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