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취약계층 30명 건강검진 무료 제공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18일 의장 집무실에서 부산제2항운병원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 실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왼쪽)이 18일 도의회 집무실에서 황성환 부산제2항운병원장과 체결한 취약계층 무료 종합건강검진 실시 등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04.18 |
협약식에는 최학범 경남되의회 의장,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 황성환 부산제2항운병원장 등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도내 취약계층 30명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 항목을 포함해 기초검사 및 상담 등 70만원 상당의 정밀 무료건강검진 서비스를 매년 제공하는 것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부산제2항운병원은 도내 취약계층에게 종합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남도의회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건강검진 무료 지원은 경남도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및 예방적인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학범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통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